권력과 진보

[이재흥, 강정수, 이종성 추천]

권력과 진보

대런 아세모글루 , 사이먼 존슨 저 · 김승진 역 / 생각의힘 (2023)

💬 이재흥 시민기술네트워크 상임이사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추천 코멘트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는, 현대 사회와 정치시스템, AI 등 과학기술 문명의 본질을 예리하고 적확하게 짚어내는 학자다. 또한 그의 글은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분석하며 논리를 전개하고 우리를 결론으로 인도하기에 술술 쉽게 읽힌다. 그는 현대의 AI 빅테크 창업자 다수를 ‘기술과두귀족’ 이라 냉정하고 매섭게 규정한다. 신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이로 인한 경외감을 바탕으로, 대중들을 팬으로 만들고 공론장에서 쉽게 사회경제정치 정책에 대해서도 큰 발언권과 여론파워, ‘대중설득권력’ 을 갖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진실을 탐구해 사안과 쟁점을 바로 보고, 이들 기술과두귀족의 휘둘림에 빠지지 않는 게 급선무다. AI와 신기술도 마찬가지다. 어렵고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한다 해도, 읽고 궁리하고 말하고 서로 토론하고, 공적으로 비판하며, 제안하는 것을 멈춰선 안 된다.”

💬 강정수 (주)블루닷 AI 연구센터장 추천 코멘트
“AI는 저절로 모두에게 이로운 기술이 되지 않습니다. 『권력과 진보』는 기술의 방향을 누가 정하고, 그 혜택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묻는 책입니다. 비영리 활동가에게 이 책은 AI를 ‘활용 도구’가 아니라 ‘사회적 선택의 문제’로 바라보게 해주는 중요한 안내서입니다. 현장의 질문을 정책과 권력의 언어로 넓히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함께 읽어야 할 책입니다.”

💬 이종성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추천 코멘트
“저자들은 새로운 기술의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기술의 성능이 아니라 그 방향을 정하는 권력과 선택이 결정해 왔음을 주장한다. 특히 사람을 대체하는 자동화와 사람의 능력을 키우는 기술을 구분하는 대목은, 유행처럼 AI가 사용되는 요즘 시대에 생각해볼만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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