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알아야 할 AI 데이터센터의 진실 | 녹색전환연구소·참여연대·환경정의

지난 5월, 녹색전환연구소·참여연대·환경정의가 공동으로 팩트북 ‘우리가 꼭 알아야 할 AI 데이터센터의 진실’ 을 발표했습니다.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물을 소모하는지, 그리고 그에 비해 법·정책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를 15개 질문으로 짚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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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명: [팩트북] 우리가 꼭 알아야 할 AI 데이터센터의 진실
– 발행기관: 녹색전환연구소·참여연대·환경정의
– 발행일자: 2026년 5월

🔍 주요 통계 및 인사이트
– 서울 에너지 다소비 건물 상위 10개 중 4개가 데이터센터이며, 단위 면적당 에너지 소비량이 병원·대학 등 대형 시설 평균보다 약 10배 이상 높음
–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연간 5TWh(2023년 기준)이며, 정부 전망에 따르면 2027년 14.8TWh, 2038년 30TWh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현재 계획된 AI 데이터센터 상위 10곳의 하루 물 사용량만 1억 2,604만 리터로, 일반 가정 기준 약 64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
– 전국 데이터센터의 77%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력 생산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데 소비는 수도권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불균형이 지역 갈등과 전력망 불안정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현행 국내 법제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규정 없이 에너지 다소비 건물 전반에 적용되는 기준을 따르며,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보고 시스템도 부재한 상황

💡 홍익지능이 흥미롭게 본 포인트!
본 팩트북은 AI 데이터센터 문제를 진단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4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그 속도가 지속가능한 방향을 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4대 원칙]
– 재생에너지 원칙: 일정 비율 이상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장기적으로 100% 사용을 목표로 함
– 분산에너지 원칙: 비수도권으로 입지를 분산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지산지소’를 우선함
– 에너지효율 규제: 최소 전력사용효율(PUE)과 물사용효율(WUE) 목표를 설정하고 지키도록 함
– 공공주도 관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입지·인허가를 관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