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동·청소년 분야 비영리 AI 리더 교육 | 다음세대재단

지난 6월 11일, 아동·청소년 분야의 비영리 리더들과 함께한 첫 번째 ‘비영리 AI 리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AI가 이미 비영리 현장 깊숙이 들어온 만큼, 활동가 개인의 활용을 넘어 조직 차원에서 AI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이에 조직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은 AI 시대 비영리 조직의 미래와 리더십을 고민해보고자 ‘2026 비영리 AI 리더교육’을 네 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전국의 아동·청소년 분야 비영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비영리와 AI를 둘러싼 다양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나누었는데요. 깊이 있는 대화와 배움이 오갔던 첫 번째 리더 교육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의 체크인 시간이 있었는데요, 자기소개와 함께 지금 이 순간의 기분을 한 단어로 표현하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열었습니다! 오후 내내 이어지는 긴 교육임에도 기대감, 설레임, 호기심, 긴장감을 품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

이어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며, 비영리 리더들이 AI가 어떻게 작동하고 활용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다음세대재단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하는 ‘한국 비영리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도 다시 한번 소개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리더 교육의 핵심인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비영리 현장의 AI 활용 현황과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트렌드를 이해하며, 실제 현장에서 써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구본권 AI와 리터러시 연구소 대표, 그리고 김묘영 바이스 버사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의 강의를 연이어 들으며 인공지능을 둘러싼 시각을 한층 넓힐 수 있었답니다!! 

✔️ 비영리의 AI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양상·격차·긴장·변화 |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첫 번째 강연에서는 국내 비영리 활동가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영리 현장의 AI 활용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조직의 AI 전환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리더의 혁신성이 꼽힌 만큼, AI 시대 비영리 리더십이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홍익지능에 공개된 2026 비영리 활동가 AI 인식·활용 조사 연구 발표자료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AI 시대 변화와 비영리 조직 | 구본권 AI와 리터러시 연구소 대표

이어진 강연에서는 AI가 가져오는 사회 변화와 그 속에서 비영리 조직이 고민해야 할 과제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구본권 대표는 AI를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위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보의 진위를 구분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사회 변화의 속도 역시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코딩 교육이나 AI 활용법 습득에만 집중하는 접근의 한계를 짚으며,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은 기술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이루고 싶은 목표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분명한 사람입니다.”

✔️ 리더들을 위한 AI 활용법의 모든 것 | 김묘영 바이스 버사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AI & ESG 사업부 부회장

마지막 강연에서는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ChatGPT 출시 초기부터 AI를 업무에 도입해온 김묘영 대표는 Claude, GPT, Copilot 등 여러 AI 도구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영상 제작, 업무 자동화 등을 수행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조직의 AI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직접 시도하고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리더가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점도 함께 짚으며 강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은 AI에게 맡기고, 우리는 밤새 상상하고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일하면 좋겠습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비영리 리더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물론, 한번쯤 고민해볼 질문과 생각거리들이 풍성했던 오후였는데요! 교육이 끝난 뒤에도 각 조직에서 내용을 나누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만 쏙 담은 핵심요약.zip도 함께 제공되었답니다. 😎

아동·청소년 분야에 이어, 추후 사회복지, 시민사회,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비영리 리더들과 함께하는 리더 교육이 세 차례 더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리더 교육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강연 내용은 더 많은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도 공개할 예정인데요. 관련 소식은 HI레터를 통해 전해드릴 테니 구독하고 함께해 주세요. 💌 HI레터 구독하기

*2026 비영리 AI 리더교육은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